[브리핑] 신용카드 복수 소지자 다시 증가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복수 카드 소지자 수가 올 들어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4장 이상의 신용카드를 소유한 사람을 일컫는 복수 카드 소지자 수는 755만2790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749만4905명에 비해 5만7885명 증가했다. 복수 카드 소지자 수는 2003년 3월 1056만2000명을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해 왔다. 복수 카드는 주로 현금서비스를 통한 이른바 '돌려막기'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카드사들은 복수 카드 소지자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