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봉급 안줘 방화공장판리인 딸 요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2일 오후8시50분쯤 서울 답십리1동 99의6 국민은행 답십리지점 건물 3층 「오복집」 봉체 공장에서이 공장 공원 이상구씨(23·경기도남양주군진접면연기8이502)가 공장주인이자고모인 이옥자씨 (41) 가 월급을 주지않고 일을 시켜온데 반발,공장바닥에 석유를 뿌린듸 불을 질러 옥상 가건물에 사는 건물관리인 황종성씨 (58) 의 외딸 소영양 (21· 무직) 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공장주 이씨는 전신3도의 중화상을 입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