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대법관 14명 중 8명 문 대통령이 임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법관 14명 중 8명 문 대통령이 임명

대법관 14명 중 8명 문 대통령이 임명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신임 대법관 3명의 취임식 후 김명수 대법원장(앞줄 가운데)을 포함한 대법관 1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노정희·김선수(앞줄 왼쪽 둘째·셋째)·이동원 대법관(앞줄 오른쪽 셋째)이 취임함으로써 14명의 과반이 넘는 8명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로 채워지고 여성 대법관은 역대 최다인 4명이 됐다. ‘사법권력 교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법관은 “소위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로 법원이 어려운 시기에 있다. 국민의 관점에서 접근해 사법신뢰를 회복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김 대법관은 대법원 1부, 이동원·노정희 대법관은 각각 2부, 3부에 배정돼 재판업무를 맡는다. [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