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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여행보다 휴식…‘호캉스족’에 최고 인기 괌‧사이판

중앙일보

입력

‘호캉스(호텔+바캉스)’가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진정한 휴가는 여행이 아니라 휴식이라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조사, 연간 2만6000명 조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해외여행 주요 목적을 분석한 결과 ‘휴식’이라는 응답은 2년 전 대비 3.4%포인트, ‘식도락’은 5.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연‧역사 감상’과 ‘쇼핑’이 목적인 경우는 각각 4.4%, 0.3%포인트 감소했다.

또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휴식’을 주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선택한 여행지는 괌, 사이판,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평균 27도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는 괌과 사이판은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이라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ALL 인크루시브 PIC 리조트는 숙박과 식사, 다양한 레저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 수영장과 모래성 쌓기 등 키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또 “올 인크루시브 리조트의 인기는 휴식을 우선시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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