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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태양광·방산·석유화학 부문 일류 경쟁력 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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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할 수 있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 올해는 전사 혁신, 정도경영과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일류한화의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해 4차 산업혁명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사업분야별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 사업구조 고도화를 계속한다. 방산부문은 해외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서 경쟁력을 갖췄다. 사진은 미국 육군협회 주관 방산전시회인 ‘2017 AUSA’에서 실물전시를 진행한 전시장 모습.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사업분야별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 사업구조 고도화를 계속한다. 방산부문은 해외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서 경쟁력을 갖췄다. 사진은 미국 육군협회 주관 방산전시회인 ‘2017 AUSA’에서 실물전시를 진행한 전시장 모습.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2015년 2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한화큐셀로 통합, 셀 생산 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로 탄생하며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총 8GW의 셀과 모듈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셀 기준 세계 1위다. 미국·중국 등 전통적 태양광 시장 외에 터키·인도 등 제3의 태양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에너지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중서부 페코스 카운티에 236MW 용량 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최근 3년 사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구 삼성테크윈), 한화시스템(구 삼성탈레스), 한화디펜스(구 두산DST)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과 비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탄약·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장갑차,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글로벌 ‘톱(Top) 5’의 석유화학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인수, 신사업 진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 경영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해왔다. 한화토탈은 총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70% 이상에 달한다. 1989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후 석유화학 촉매 및 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2007년 폴리프로필렌 촉매 독자 개발에, 2014년 프탈레이트를 제거한 친환경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또 태양전지용 EVA와 보틀캡용 HDPE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글로벌 수지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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