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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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애인 선본 소식 듣고 상심>
□…KBS 제2TV "제7 병동" (14일 밤8시) = 「촛불」. 산골짜기 마을에 살고있는 완순과 병태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병태가 읍내에 나가 선보고 왔다고 완순에게 말하자 기분이 상한 완순은 집으로 달려오다 돌부리에 채여 둑 밑으로 떨어진다.

<"왕위 물려라"는 주장에>
□…KBS 제2TV "하늘아 하늘아" (14일 밤9시20분) = 문성국이 노망한 임금은 물러나고 동궁을 임금으로 모셔야 한다는 주장이 소론 측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영조에게 말하자 영조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이종성과 박문수는 이 사태를 분석해보지만…

<전학한 아들이 적응 못해>
□…KBS 제2TV "드라마 게임" (14일 밤9시50분) = 「엄마의 고향」. 어느 조그마한 기업체의 만년과장인 현태는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 때문에 불광동에서 학군이 좋다는 강남지역으로 이사를 한다. 이사를 한 현태는 모든 것이 초라하게만 보이던 옛 물건들을 새로 바꾸는 등 그곳 생활환경에 맞추려 노력한다. 하지만 적응을 하지 못한 아들은 결국 방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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