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에 불만? 씨엘이 남긴 인스타 댓글과 스토리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 출신 CL(씨엘)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댓글이 화제다.

CL은 지난 1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고 남겼다.

양현석 대표는 이 글에서 은지원이 MBC ‘뜻밖의 Q’에서 블랙핑크 지수에게 정답을 양보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원래 은지원 평소 모습. 난 겉과 속이 같은 사람들이 좋더라. 빨리 녹음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1만명이 넘는 팬들은 CL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그의 발언을 지지했다.

CL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대장’이라고 적힌 모자를 착용한 CL의 반려묘 ‘도넛’의 모습과 함께 흰 글씨로 “그래라” “네 맘대로 해라” “웃기시네” 등의 글이 적혀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한편 양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블랙핑크에 이어 승리, 젝스키스 등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으나 CL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L은 지난 2015년 개인 앨범 ‘Hello Bitches’를 발매한 뒤 지난해 2NE1의 마지막 앨범인 ‘안녕’을 끝으로 별다른 앨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