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학군서 타 학군 배정|내년 천 6백 60명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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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시내 8학군 진학 예정자중 수용능력이 초과돼 타 학군으로 배정되는 인원이 지난해 3천 2백 41명에서 올해는 절반 가량인 1천 6백 60명 가량으로 줄어들게 됐다.
서울시교위는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89학년도 8학군 인문계 고교진학 예정자는 지난해보다 6백명이 늘어난 2만 7천 6백여 명으로 예상되나 보성고 등 3개교가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전하고 2개교를 신설하는 등 모두 5개교를 증설, 수용능력 확대로 타 학군 배정 자는 줄게됐다』고 밝혔다.
타 학군 배정은 전입월수에 따라 정하게 되며 지난해엔 남학생은 14개월, 여학생은 25개월 미만이 해당됐으나 올해는 원서가 접수되지 않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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