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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가지꽃·오이꽃·땅콩꽃…텃밭에서 '맛난 놈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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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만난 꽃들. 서울 암사동. 강정현 기자

텃밭에 만난 꽃들. 서울 암사동. 강정현 기자

정말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조금이라도 느리게 살고 싶어 조그만 텃밭을 얻었습니다.
씨를 뿌리고, 싹이 트길 기다리고, 꽃이 피길 기다리고, 열매를 기다립니다.
텃밭에선 조급하면 안 됩니다.
그저 천천히 때를 기다립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은 차분해지고 식탁은 풍성해집니다.

가지 꽃

가지 꽃

오이 암꽃

오이 암꽃

오이 수꽃

오이 수꽃

오크라 꽃

오크라 꽃

땅콩 꽃

땅콩 꽃

아욱 꽃

아욱 꽃

이맘때 텃밭에 가면 또 다른 볼거리가 풍성해집니다.
외우기도 힘든 거창한 외국 이름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가지꽃, 오이꽃, 땅콩꽃, 쑥갓꽃, 감자꽃….

감자 꽃

감자 꽃

겨자채 꽃

겨자채 꽃

도라지 꽃

도라지 꽃

쑥갓 꽃

쑥갓 꽃

고추 꽃

고추 꽃

상추 꽃

상추 꽃

대부분 도시민은 채소들의 꽃을 보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텃밭에서 만난 꽃들을 소개합니다. 강정현 기자

텃밭에서 만난 꽃들. 서울 암사동. 강정현 기자

텃밭에서 만난 꽃들. 서울 암사동. 강정현 기자

서소문사진관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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