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수석에 윤종원···김동연 혁신성장 힘실리나

중앙일보

입력 2018.06.26 10:38

업데이트 2018.06.26 10:46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왼쪽)-정태호 청와대 신임 일자리수석(오른쪽)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왼쪽)-정태호 청와대 신임 일자리수석(오른쪽)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질하고 후임에 윤종원(58)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임명했다. 일자리수석도 정태호(55)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수석급 인사 교체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사퇴한 작년 11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경남 밀양 출신인 윤 신임 경제수석은 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임 비서실장은 "윤 신임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정통 관료출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인간 중심 경제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을 힘있게 실행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대변인, 정책조정·기획조정비서관을 거쳐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다. 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이었다가 이번에 승진 임명됐다.

임 비서실장은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정당과 청와대에서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정책통으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의제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순천 출신의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을 지낸 뒤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와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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