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항공기 사상 첫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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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미하일 숄로호프호의 부산입항에 이어 소련 국영항공사 소속 아에로플로트 기가 사상 처음으로 5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인 아에로플로트 항공기는 이날 소련 NOC관계자 8명과 승마경기에 참가할 말 6마리를 싣고 왔다.
서울올림픽에 1천여 명의 선수단과 8백여 명의 관광객을 보낼 것으로 알려진 소련은 이들을 위해 아에로플로트로사 전세기를 10여 차례에 걸쳐 소련∼서울간을 왕복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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