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가족 등 5명의 연쇄독살 용의자로 검거된 김선자씨(49·여·서울신당6동 290의61)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2시쯤 서울 숭인동 D다방에서 12촌 시누이 손시원씨(44·서울 창신1동38)에게『집을 싸게 장만해주겠다』며 현금·수표 등 4백84만원을 받은 뒤 청산염을 탄 음료수를 건네주어 손씨가 이를 마신 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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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가족 등 5명의 연쇄독살 용의자로 검거된 김선자씨(49·여·서울신당6동 290의61)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2시쯤 서울 숭인동 D다방에서 12촌 시누이 손시원씨(44·서울 창신1동38)에게『집을 싸게 장만해주겠다』며 현금·수표 등 4백84만원을 받은 뒤 청산염을 탄 음료수를 건네주어 손씨가 이를 마신 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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