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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게 배우는 한옥의 모든 것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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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호 31면

한옥문화원 ‘한옥전문과정’

한옥은 익숙한데 낯선 집이다. 최근 들어 한옥 레스토랑과 바가 유행하면서 젊은층에까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옛집에 담긴 철학과 지혜를 잘 아는 이는 드물다.

2002년부터 계간지 ‘한옥문화’를 발행하며 한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이 한옥 건축의 입문부터 설계ㆍ시공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한옥전문과정’을 개설한다. 3년 만에 재개강하는 수업으로, 기존에 하나로 묶여 있던 과정을 ‘한옥건축입문’ ‘목구조 이해’ ‘시공’ ‘치목’ ‘실습’ 등 총 8단계로 나눠 골라 들을 수 있게 했다. 6개 과정을 수료하면 한옥건축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으로 조건에 따라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14일부터 ‘한옥건축입문’ 과정이, 23일부터 ‘목구조 이해’ 과정이 매주 목ㆍ토요일마다 열린다. 수강료는 30만원선.

글 한은화 기자  사진 한옥문화원

기간: 6월 14일~9월까지  장소: 북촌문화센터 교육장  문의: 02-741-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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