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량펀드에 분산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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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전세계 우량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한국 거꾸로 해외주식 A 재간접'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재간접(펀드 오브 펀즈: FoFs)'상품으로 세계 유수 해외 운용사의 우량 펀드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해외 유명 컨설팅사로부터 투자 지역별 자산배분, 해외운용사 및 펀드 선정, 투자 결과 분석,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일련의 운용 과정을 투자 자문을 받아 상품을 운용한다는 것이다. 자산의 90% 수준을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며 초기 지역별 투자 비중은 미주지역 40%, 유럽 20%, 일본 10% 등 해외 투자분의 70%를 변동성이 낮은 선진국 증시에 투자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아시아 13%, 이머징 17% 등 이머징 증시에 30%를 투자한다. 벤치마크 지수는 MSCI 월드 인덱스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

가입 금액의 1% 판매수수료가 있으며 이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자자산의 일부를 해외 투자상품으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펀드는 현시점에서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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