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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전기공사 엑스포' 내일 개막…전기시공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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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가 열린다. 전기시공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로 열린다. [사진 한국전기공사협회]

오는 29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가 열린다. 전기시공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로 열린다. [사진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자재전시·특강 등 프로그램 풍성 #우수 인력 발굴 기능대회도 열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전기공사 엑스포는 전기시공 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기자재전시회, CEO특강, 정책설명회, 각종 세미나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전국 전기공사 경영자 세미나’와 동시에 열린다. 전기공사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해 전기인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에는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정책 설명회가 마련된다. 전기시공업계의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전기시공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6년간 3000명이 넘는 우수 기능인을 배출한 제28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기능경기대회다. 전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기시공기술 향상과 지역 간 기술교류 증진, 우수한 기능인력의 발굴 및 배출 등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동력제어(20명), 옥내제어(일반부, 학생부 각 20명), 변전설비(40명), 외선지중(40명) 등 네 개 종목에 걸쳐 총 140명의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전기기능사)이 부여된다. 최우수 선수에게는 정부포상(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 선수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수여된다.

 학생부는 입상자 전원 및 지도교사에게 우수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장려책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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