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vs 현영, 영화 속 'S라인 환상 몸매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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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대표하는 섹시 여배우 서기와 몸매라면 빠지지 않는 현영이 영화 '조폭 마누라3'(감독 조진규)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절대 섹시미 대결을 보인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화 속에서 홍콩 흑사회 조직 보스의 딸 '아령'을 맡은 서기는 조직을 대표하는 카리스마에 섹시함까지 표현하는 매력적인 역할을 맡았다. 서기의 통역 신분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현영은 서툰 통역솜씨로 극에 재미있는 감초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는 원래 성인물 에로 배우 출신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색정남녀'에 장국영과 함께 출연하며 아시아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홍콩 금상장 최우수여자조연상을 수상할 만큼 아름다운 몸매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로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S자 곡선'의 미인. 두 배우는 몸매뿐 아니라 연기력과 미모로 벌써부터 중화권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 '조폭마누라 3'은 오는 27일 홍콩에서 촬영을 시작,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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