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종 '트로이 목마' 기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8면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게임 계정 정보를 유출하는 컴퓨터 악성코드 '트로이 목마'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의 조사 결과 게임 계정을 노리는 신종 트로이목마가 올 1~3월 국내에서 모두 122개가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6개)보다 20배 이상 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게임 계정을 도용하려는 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