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7일 청와대 직원 가족을 경내로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와대 내 헬기장과 녹지원, 여민관, 수궁터, 본관 등을 둘러본 뒤 경찰의장대의 시범공연과 101경비단의 근무교대행진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중간에 '깜짝' 등장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