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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위·십이지장 궤양 발병·악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직장및 가정생활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가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의 발병과 악화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대 호시봉 (정신과) 이상인 (내과) 교수팀이 최근 1년간 위 내시경 검사결과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으로 확인된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스인자가▲발병에 관련된 경우가 46.9%▲악화에 관련된 경우가 58.2%로 각각 나타났으며 발병및 악화에 스트레스인자가 모두 관련된 경우는 63.3%로 집계됐다.
또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더 잘 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위궤양및 십이지장궤양의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스트레스 지각도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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