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농약 개발성공 내년하반기부텨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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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인간과 가축에 전혀 해가 없는 신피레스로이드계 무공해농약이 세계 두 번째로 (주)럭키에서 개발됐다.
럭키중앙연구소 정밀화학연구팀이 2년반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농약은 독성이 매우 낮은 반면 약효는 종전 농약보다 오히려 강해 멸구류·끝동매미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
이 밖에도 물바구미·흑명나방·노린재·벼잎벌레·파리·모기·바퀴벌레 등의 방역용 약품으로도 유효하며 89년하반기부터 시판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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