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영수증 … 백화점들 봄 세일 마케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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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봄 세일을 하고 있는 백화점들이 다양한'영수증 판촉'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영수증 복권 대잔치'를 연다.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에 인쇄된 행운번호를 자사의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H몰(www.hmall.com)의 행사 코너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1명)~5만원(700명) 짜리 상품권을 주거나 H몰 적립금 1만원을 쌓아준다. 롯데백화점은 9일까지'100% 당첨 행운의 경품 대축제'를 열고 30만원 이상 물건을 산 영수증을 가져 오면 금액에 따라 5000원~3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까지'100% 당첨 경품'행사를 열고 씨티카드로 결제한 30만원 이상 영수증을 가져 오면 1만~30만원의 상품권이나 홍콩 등지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경기도 수원점도 7~17일 영수증을 가져오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이나 생활용품을 주는'100% 당첨 영수증 행사'를 한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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