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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꽃샘 추위에도 평양마라톤 구경나온 평양 시민들

중앙일보

입력

평양 시민들이 8일 평양국제마라톤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평양 시민들이 8일 평양국제마라톤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한 평양 국제마라톤대회가 8일 김일성 경기장 등 평양 시내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세계 43개국에서 외국인 아마추어 선수 429명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프로선수 13명이 참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반 이상 줄어든 숫자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8일 김일성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외국인 참가자들이 8일 김일성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관람석에서 많은 사람들이 8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출발 준비를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AFP=연합뉴스]

관람석에서 많은 사람들이 8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출발 준비를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AFP=연합뉴스]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김일성 경기장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김일성 경기장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참가 선수들은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해 김일성 광장, 미래과학자거리 등 평양의 대표적인 장소와 거리를 달렸다. 평양시민들도 거리로 나와 달리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응원했다. 북한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년부터 평양 국제마라톤대회에 외국인 아마추어 선수의 참가를 허용했다.

한 선수가 구경꾼들 앞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선수가 구경꾼들 앞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기 도우미들이 선수들을 위해 테이블에 물병을 정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기 도우미들이 선수들을 위해 테이블에 물병을 정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참가 선수들이 김일성 광장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참가 선수들이 김일성 광장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가족이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AFP=연합뉴스]

한 가족이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AFP=연합뉴스]

어린 선수들이 평양 거리의 구경꾼들 앞을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어린 선수들이 평양 거리의 구경꾼들 앞을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두를 신은 도우미가 물컵을 가져가는 한 외국인 참가자를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두를 신은 도우미가 물컵을 가져가는 한 외국인 참가자를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참가 선수들이 6차선 도로를 달려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참가 선수들이 6차선 도로를 달려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혁신역 앞에서 구경꾼들이 마라톤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혁신역 앞에서 구경꾼들이 마라톤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외국인 선수가 관람객들과 손을 마주치며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외국인 선수가 관람객들과 손을 마주치며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선수가 김일성 경기장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선수가 김일성 경기장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남자 부문 우승은 북한의 리강범(2시간 12분 53초), 여자 부문 우승은 북한의 김혜경(2시간 27분 24초)이 차지했다. 평양국제마라톤대회는 김일성의 탄생(4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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