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한국선수단|총 6백42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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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24회 서울올림픽(9월17일∼10월2일)에 참가할 한국선수단은 6백42명(본부임원40·코치1백25·선수4백77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27개 전종목(정식종목 23개)에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하는 한편 단장에 김집 태릉훈련원장, 부단장에 김성집 태릉훈련단장, 총감독에 김용모 체육회사무총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선수단은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2백85명)당시보다 훨씬 많은 사상최대규모로 미국(8백8명) 소련(7백84명) 캐나다(7백43명) 서독(6백65명)에 이어 5번째.
한편 이날 확정된 선수단에는 아직 선수선발이 완료되지 않은 축구(22명) 유도(11명) 배구(28명) 승마(13명) 사격(31명) 양궁(10명)등 6개 종목 1백l5명은 빠져있다.
한국선수단은 오는 9월1일 오전10시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는다.<명단5면, 관련기사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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