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 분양 첫날 25 대 1 넘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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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중소형(전용 25.7평 이하) 민간 분양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첫날 25 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의 접수 첫날인 3일 오후 4시 현재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인터넷과 창구에서 접수된 40세 이상 청약 예.부금 1순위 10년 무주택자의 청약 건수는 2만3631건으로 모집가구 수(927가구)의 25배를 넘어섰다. 278가구를 모집한 민간 임대는 국민은행에 7건만 접수(타금융회사 집계 불가)돼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한편 주공이 분양하는 분양.임대주택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저축액 400만원 이상 3년 무주택자(분양), 성남 1순위자(임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오후 4시 현재 분양주택에 1054명, 임대에 482명이 몰렸다.

글=김준현 기자, 사진=신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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