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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박정숙 <대전시서구내동4 주공아파트219-405>
개오동 꽃 피었다
모란은 무참히 지는데
단비에 씻긴 유월을
의연히 받치고 서서
무어라해도 나는 나라고
보라빛 떨치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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