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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이소라, 테니스 한국실업연맹전 남녀 결승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송민규(KDB산업은행)와 이소라(인천시청)가 나란히 한국실업연맹전 남녀 결승에 올랐다.

송민규. [사진 실업테니스연맹]

송민규. [사진 실업테니스연맹]

송민규는 29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 대회 및 전국종별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나정웅(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1(6-7 6-2 6-2)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송민규는 조민혁(세종시청)의 발목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둔 남지성(세종시청)과 대결한다.

이소라. [사진 실업테니스연맹]

이소라. [사진 실업테니스연맹]

이소라는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최지희(NH농협은행)를 2-0(6-4 6-1)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또다른 준결승전에서는 김다빈이 설유나(창원시청)를 2-0(6-3 6-3)으로 꺽었다. 같은 팀 소속인 이소라와 김다빈이 함께 결승에 진출하며 인천시청의 돌풍을 이어갔다.

한국실업테니스의 최고봉을 겨루는 결승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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