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우승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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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가대표 박말심(박말심)이 미국여자서키트테니스 2차전 여자단식결승에서 미국의「안나·이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말심은 20일 미국 버밍햄시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결승에서「안나·이반」을 2-1 (6-3, 0-6, 6-2) 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이정명 (이정명)-김일순(김일순)조는 여자복식결승에서 미국의「안나·이반」-「크로우에」조를 2-0 (6-1,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미국여자서키트대회는 일종의 세미프로대회로서 세계랭킹2백위밖의 선수들이 출전, 프로세계로 입문하는 중간정도의 대회로 총상금은 1만달러 규모.
박말심등은 22일부터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3차대회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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