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민항인 서울항공은 최신기종인 보잉 737기6대를 임대해 들여오기로 계약, 이륙채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서울항공의 황인성사장은 17일오전10시 롯데호텔에서 항공기 리스전문회사인GPA사의 「T·핸더슨」사장과 보잉737기 6대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미국보잉사의 「촐톤」부사장과도 조종사 및 정비사훈련·부품보급등에 관한 아프터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항공은 일단 항공기 도입문제를 마무리지음으로써 오는10월까지 전국의 영업망과 공항시설등을 갖추고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서울∼부산노선에 첫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