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등 5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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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전=김현태 기자】충남 서천군 문산면 수해 복구비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 도경은 16일 문산 면장 백병희 (58) 부면장 구창선 (57) 산업계 직원 구종익 (34) 이은재 (38) 김재범 (31)씨 등 관련 공무원 5명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입건,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문산면 산업 계장 최병선씨 (41)와 시공 업자 전상용씨 (42)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당시 복구 공사 설계를 맡았던 한국 기술단 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며 지난해 수해가 심했던 논산·부여군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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