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미대 여류동문|울회 창립10주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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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대학교미술대학 여류동문들의 모임인 울회(회장 이신자)가 창립10주년을 맞아 한지를 공동재료로한 작품전을 갖는다. 17일부터 22일까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열릴 이 전시회에는 이선자씨의 『산울림』, 최애경씨의 『무체』등 회원69명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
울회는 55∼74년 서울대학교미술대학을 졸업한 여류동문들이 80년에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의 회원은 모두 1백14명이다. 각자가 다루던 재료를 떠나 새로운 소재 (한지)로 종이의 특성과 질감의 묘미를 살린 실험적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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