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Hing Collection] 밀라노서 교육받은 테일러의 맞춤 수트, 당신의 품격을 디자인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수트는 실루엣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착용감이 편안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수트 라인 중에서도 MTM(Made-to-Measure) 수트는 맞춤복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라펠 유형 등을 정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라펠 유형 등을 정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르지오 아르마니 맞춤복을 선택하면 최상의 맞춤복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고객은 우선 밀라노 본사에서 교육받은 각 매장 수석 테일러에게 MTM 제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등을 정할 수 있다. 라펠 유형과 주머니 위치, 싱글 또는 더블 브레스트, 바지의 주름 등의 디테일도 선택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는 고객을 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고객의 세세한 사이즈에 맞춰 매우 독특한 맞춤 수트가 탄생하게 되며 개인 라벨 역시 제작 가능하다.

바쁜 일정의 고객들을 위해 맞춤복 제작 과정은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맞춤 수트가 완성된 후 매장을 방문해 최종 피팅을 진행하고 최종 수선을 거친 후 수트를 가져갈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아르마니 본사에는 고객 개개인의 패턴이 보관된다. 고객은 이후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수트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소재 견본 등을 받아서 전화로 맞춤 수트를 주문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라펠 유형 등을 정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라펠 유형 등을 정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르마니는 1년에 두 번, 이탈리아 수석 테일러가 방한해 제작 과정 전체를 총괄하는 수미주라(su misura)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수미주라는 이탈리아어로 ‘당신의 사이즈에 맞춘다’는 뜻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국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작 기간은 약 6주 정도 소요된다. 가격대는 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한편 지난해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기존 제품(클래식, 시그니처 제품) 가운데 일부 제품에 한해 고객이 원하는 소재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MTO(Made to Order)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MTM 서비스가 수트를 완전히 맞춤 제작하는 서비스라면 MTO 서비스는 기존에 출시된 디자인의 재킷 등을 자신이 선택한 소재로 바꿔 제작할 수 있다. 고객이 의상과 원단을 선택하면 이탈리아에서 제작해 보내준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