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창립2대말기념 창작극『개벽의 북소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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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원불교가 창립 이대말을 기념하여 구성한 창작극『개벽의 북소리』인천공연이 12일 인천시민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원불교 교조 소태산대종사의 탄생과 구도·대각과 교화의 과정을 일대기로 엮은 이 작품은 한국전통무용과 판소리로 엮어져 있다.
첫째판 판소리, 둘째판 신앙창작무용으로 꾸며진『개벽의 북소리』는 조상현씨가 판소리로 소대산의 탄생에서부터 대각의 과정을 노래하고 임이조 무용단이 신앙적 내용을 춤으로 묘사했다.
『개벽의 북소리』는 지난4월 부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11개시를 거치는 순회공연을 하고있다. 부산·영광·광주·서울·대구·전주·이리·마산·제주의 공연에서 2만여명이 관람했다.
순회공연은 19일 대전시민회관 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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