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보도말라" 외신기자들 시위현장서 쫓겨나|"대표들 유서썼다"불상사 걱정도|세브란스병원 환자들 가스 고통|「통일논의」활발에 검찰 어리둥절…"미리 대비책 세웠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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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어머니오열에 눈시울>
○…남북학생회담 행사와 겹쳐 연대에는 지난 7일부터 고이한열군 1주기추모행사가 열려 추모행사 마지막날인 9일오후3시쯤 교문앞에서 추모굿이 벌어지는 동안 이군의 어머니 배은심씨 (50) 가『내아들 한열아, 일어나라』며 오열해 참석한 1천여 학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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