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혁 지지 8명 대의원 선출탈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모스크바UPI=연합】소련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을 지지해온 핵심인물 8명이 당대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지 못함으로써 앞으로의 개혁정책 수행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주간 모스크바 뉴스지는 8일자 최근호에서 개혁정책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고르바초프」의 측근인물 12명중 4명만이 지난주 열린 모스크바시 당대회에서 오는 28일의 당대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