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철강재 수입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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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철강재의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냉연강판등 주요철강재의 수출량을 줄이고 수입을 과감하게 늘려나가기로 했다.
9일 상공부에 따르면 냉연강판의 경우 연합철강·포철·동부제강등 국내생산업체의 직수출량을 11%가량 감축하는 한편 수입촉진을 위해 할당관세율을 현행 7%에서 2%로 내리도록 재무부와 협의중이다.
내연강판은 가뜩이나 모자라는데다 주요생산업체인 연철이 금년2월이후 계속되고 있는 경영권시비로 인해 평소에 비해 생산량이 3분의1정도로 크게 줄어드는 바람에 공급부족현상이 더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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