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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정수기 직수관 교체, 꼼꼼한 관리 덕에 늘 깨끗한 물 마셔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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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직수형 정수기 써 본 3인 인터뷰
질 좋고 안전한 제품을 찾는 스마트 컨슈머(똑똑한 소비자)가 ‘직수형 정수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집에서 마시는 물 관리를 위해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세척과 세균 관리를 해주는지, 무료로 직수관 교체가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따진다. 어린 자녀를 위해 물 관리에 더욱 세심한 30~40대 주부부터 건강을 위해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고 운동을 즐기는 20대 싱글남까지 LG퓨리케어 직수형 정수기를 사용하는 세 명에게 왜 이 제품을 선택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물었다.

“ 40·75·85도 따뜻한 물바로 나오니 편리합니다”

선선미(42·전북 전주시)

평소 정수기를 자주 사용하나.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키우는데 평소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주기 위해 정수기를 자주 사용해요. 아이들 간식으로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작은 반죽 하나도 정수기 물을 써요. 나물이나 과일을 씻을 때도 수돗물로 한 번 씻고 정수기 물로 한 번 더 헹굽니다. 또 커피를 마실 때 온수 기능을 자주 이용합니다.”
직수형 정수기를 선택한 이유는.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를 사용했을 때는 장시간 고여 있는 물의 위생 상태가 걱정됐어요. 직수형 정수기는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수돗물이 정수돼 안심할 수 있어요. LG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다른 회사의 직수형 정수기를 썼는데, 기기 크기가 작아 1L 이상 물을 받을 수 없었어요. 이 기기는 1L 이상의 물을 받을 수 있고 물 온도 조절도 쉬워 좋아요. 온수·정수·냉수는 물론 40·75·85도 등 특정 온도의 물뿐 아니라 500·120·1000mL로 양도 구분해서 받을 수 있었어요. 출수구와 물받침이 180도로 회전돼 어느 방향에서나 물을 마실 수 있는 점도 선택 이유예요.”
최근 직수관을 교체했던데.
“일정 기간이 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기기를 관리해주지만 정수기를 1년 동안 사용하면서 직수관이 노후되거나 위생 상태가 걱정돼 직수관 교체를 신청했어요. 헬스케어 매니저가 직수관만 교체하는 게 아니라 정수기 내부까지 청소해줘 마치 새 정수기를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토탈케어 1.2.3 서비스 직수관 무상 교체로 안전”

임창근(26·서울 번동)

1인 가구에서 정수기를 사용하는 게 부담될 것 같은데.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는 생수를 사서 마셨는데 워낙 물을 많이 마시다 보니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어요. 특히 매일 운동할 때 생수 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정수기를 설치한 후 집에서 물을 받아 들고 다니니 돈이 절약돼요. 또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은 전기요금과 같은 생활비 걱정도 많은데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라 더 좋아요.”
혼자서 기기 위생 관리가 힘들진 않나.
“혼자서 기기 관리가 힘들 것 같아 정수기를 처음 구입할 때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있는 제품을 찾았어요. 여러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3개월마다 방문 관리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가 있는 LG 제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가전에 대해 잘 모르니 제가 신경 쓰지 않고 위생 관리를 전문가한테 받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 방문 관리 서비스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진행하지만 직수관까지 매년 무상으로 교체하는 건 LG전자가 유일하다고 들었어요. 물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자주 교체하는 게 좋지요.”
자동·수동 코크 살균 기능도 이용하나.
“자동 코크 살균 기능만 이용했어요. 물이 나오는 마지막 부분인 코크가 5분마다 자동으로 살균돼 더 믿음이 생겼어요. 출수구가 외부로 튀어나와 있으니 아무래도 오염될 수 있을 텐데 이 부분까지 모두 살균돼 걱정 없죠.”

“ 저수조 오염 걱정 없어 아기에게 먹여도 안심”

김은진(32·광주광역시 신가동)

정수기 사용 용도가 궁금하다.
“아기가 태어난 뒤부터 정수기를 많이 사용해요. 전문 헬스 케어 매니저가 꼼꼼하게 관리해줘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또 저수조 방식의 정수기는 오염 위험이 있어 직수형 정수기를 선택했어요. 보통은 아이 분유를 탈 때, 주말에 남편과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해요. 또 국물 요리를 할 땐 온수 기능을 씁니다.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고 출수구가 위아래로 움직여 큰 냄비에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해요. 많은 양의 물을 받을 때는 해당 양의 버튼을 누르고 다른 볼일을 볼 수도 있어 좋아요.”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한 점은.
“85도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해요. 85도는 뜨거운 물인데, 국물 요리할 때 사용하고 무엇보다 아기가 사용하는 빨대컵을 세척하는 데 유용해요. 85도 물을 컵에 바로 받아서 좌우·상하로 흔들어주면 빨대로 뜨거운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분 안에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매번 빨대 속까지 닦기 어려웠는데 정수기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됐어요.”
어떤 사람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주부에게 추천해요. 아기가 마시는 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기가 사용하는 실리콘 용기와 컵을 세척할 때 필요한 온수를 쉽게 받을 수 있어요. 또 온수 40도 버튼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아이 분유도 탈 수 있어요.”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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