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확대 안되기만 기대

민정당은 의원세미나에서 노재봉 교수가 광주사태를 새 시각으로 해석한 것이 파문을 일으키자 발언내용에 대한 당의 평가를 드러내지 않은 채 문제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만을 기대.
박준병 사무총장은 4일『그 모임이 당내행사로 공개된 모임도 아니었고 내용에 대해서도 당으로서는 의견을 첨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찬반의 평가를 유보한 채 단지 노 교수가 항의전화 등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놓고『어떤 의견이 마음에 안든 다고 전화를 한다든 가 개인을 괴롭히는 풍토는 없어져야 하며 누구든지 어떤 의견이든 자유스럽게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