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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의 포트폴리오' 20일부터 강의 12회 개설

중앙일보

입력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 ( 대표 박혜경 )에서는 감상을 넘어 본격적인 미술품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거나 미술품을 실제 사본 경험은 있지만 방법이나 방향이 맞는 것인지 궁금한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경매사의 포트폴리오'라는 강의를 매월 2회, 총 12강의 일정으로 신규 개설한다.

미술품은 예술이지만 다른 예술 장르와 달리 수집은 물론 사고 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술시장의 규모가 최근 연간 약 110억 US달러에 이를 만큼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등과 같이 투자자산 중 하나의 포트폴리오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자신의 예술적 기호에 맞춰 즐기고 감상하면서, 나아가 투자자산으로서 미술품을 컬렉션 하고자 하는 수요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하여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이론 보다는 현장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이번 '경매사의 포트폴리오' 강의를 개설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사로서 지난 20여 년간 미술시장에서 활약해온 박혜경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미술시장 트렌드, 컬렉션 방법, 아트 컬렉터가 알아야 할 국내는 물론 해외작가 인덱스와 컬렉션 포트폴리오, 미술시장 전망까지 미술품 컬렉터에게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매우 차별적인 강의 프로그램이다.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는 “좋아하는 것과 살 만한 작품은 다를 수 있으며, 미술품도 한번 사면 무조건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미래가치를 고려해 다른 작품으로의 매매, 교체 등 자산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며, 미술품 컬렉션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과정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밝혔다.

'경매사의 포트폴리오'는 매월 2회 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12시까지 프리미엄 소수 정예과정으로 청담동 에이트 인스티튜트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미술과 문화, 인문학 등 다양한 강의와 국내외 해설이 있는 아트투어 등, 문화예술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이트 인스티튜트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대표 강의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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