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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앨범에서 영감을 얻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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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호 31면

양재영의 ‘Come Back Home’(2018), paint on plywood, 31 x 31 cm

양재영의 ‘Come Back Home’(2018), paint on plywood, 31 x 31 cm

주요 음악 앨범 100장을 선정하고 여기에서 얻은 영감을 작가들이 LP사이즈(30 x 30cm) 캔버스로 표현하는 전시. 2017년 2월 팝 음악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대중음악이다. 국내에서 LP시대가 개막된 1958년부터 2015년 일본에서 발매된 소녀시대의 ‘픽처’ LP까지 58년의 음반사를 ‘한국 대중가요 앨범 11000’의 최규성 평론가가 10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했다. 주요 가수들의 데뷔 앨범을 비롯해 신중현 사단·한국 영화 OST·밀리언셀러·해외 발매·내한 팝스타 등으로 구분하고, 김남표·김동유·변웅필·안윤모·하태임·홍경택·황주리 등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중견 작가들이 자신들의 느낌을 앙증맞게 풀어냈다. 음악과 미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전시다.

100 ALBUMS 100 ARTISTS 2-대중가요편 #기간: 3월 2일~4월 2일 #장소: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문의: 02-3213-2606

글 정형모 기자,  사진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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