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설립 줄이어|1년새 3백64개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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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내 각 사업장과 기관·협회등의 노조설립이 급증, 지난해 6·29이후 3백64개가 신규설립돼 전체 노조수가 1천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조설립급증은 노조가 없던 의료기관·대학등 교육기관·언론·연구기관 등의 노조운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업이 4백5개소(버스86, 택시2백65, 기타54)로 전체의 40.5%를 차지해 가장 많고, ▲제조업 1백84개소(18.4%, 섬유54, 화학35, 금속75, 기타20) ▲금융업 84개소(증권13, 투자금융12, 외국은행39, 기타20) ▲출판 및 인쇄 71개소(언론기관 17개포함)등이다.
또 ▲용역기관 93(아파트관리37, 시장22, 빌딩관리18, 청소6, 기타10) ▲서비스 60(의료기관16, 유통4, 호텔25, 기타15) ▲외국기관22 ▲기타 7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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