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장 김철호씨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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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3일 3년 임기의 차기 국립국악원장에 김철호(51.국립국악원 정악단 지휘자.(上))씨, 국립현대미술관장에 김윤수(67.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下))씨를 내정했다. 두 내정자는 앞으로 대통령에 대한 임용 제청 절차와 연봉계약 등의 과정을 거쳐 문화부 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김철호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 국악과와 단국대 대학원을 나와 청주시립국악단.대전시립국악원.국립국악원 정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김윤수 내정자는 경북 영일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동 대학원 미학과를 나와 이화여대.영남대 교수, 창작과비평사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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