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시세보다 70% 싼 청년임대주택 430가구 입주자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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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국토교통부는 저소득층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을 정부가 사들여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1차 공급 물량은 수도권 274가구, 기타 지역 156가구 등 총 430가구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23일 발표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와 보호 대상 한 부모가정의 청년들에게 1순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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