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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컬투쇼’ 위협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청취율 공동 1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가장 사랑받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인 것으로 나타났다.

[TBS 교통방송 홈페이지]

[TBS 교통방송 홈페이지]

한국리서치가 2일 발표한 1라운드 주요 프로그램 점유 청취율 조사에 따르면, 양 프로그램은 청취율 11.6%로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는 ‘TBS 아침종합뉴스’가 차지했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6.4%)과 CBS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5.9%)가 그 뒤를 이었다.

[SBS 파워FM 홈페이지]

[SBS 파워FM 홈페이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라운드 청취율 조사에서 ‘뉴스공장’은 0.1%포인트 차이로 ‘컬투쇼’에 1위를 내줬다.

TBS 측은 ”방송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룬 쾌거“라며 “‘뉴스공장’은 팟캐스트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실시간 라디오 생방송 청취와 다시 듣기 모두에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포인트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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