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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상으로 보는 ‘북한 예술단’ 스타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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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예술단원 114명은 7일 묵호항 만경봉 92호에서 내려 강릉아트센터에서 리허설했다. 예술단원들은 빨간 외투, 검은색 목도리, 앵클부츠, 스모키 메이크업, 세팅 파마 등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다.

북한 예술단의 스타일을 영상에 담았다.

한편 삼지연관현악단은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이들 삼지연ㆍ모란봉ㆍ청봉ㆍ조선국립교향 악단, 만수대예술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6~7개의 북한 예술단에서 최정예 연주자와 가수ㆍ무용수를 뽑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영상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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