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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최대 라디오 방송사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연에 앞서 현지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지난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빌보드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연에 앞서 현지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지난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빌보드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미국 최대 라디오·TV 방송사의 유명 뮤직 어워즈에 초대됐다. 방탄은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10일(현지 시간)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팬 군단(Best Fan Army)과 베스트 보이 밴드(Best Boy Band) 2개 부문에, 엑소는 최고의 팬 군단 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 아이하트라디오 트위터]

[사진 아이하트라디오 트위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로 선정된 보이 밴드는 CNCO, The Vamps, Why Don't we 등이 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2014년부터 5년째 열리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미국 음악 시상식이다. 미국에서 매월 2억 5000만명 이상이 청취하는 아이하트미디어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전국 규모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송출하고 있다. 150여개 지역에 라디오 방송국 858개를 소유하고 있다.

[사진 아이하트라디오 트위터]

[사진 아이하트라디오 트위터]

이번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 오후 5시(현지 시간) LA에서 열리며 TBS·TNT·truTV 가 생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한 해 엘런쇼, 제임스 콜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킴멜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미국 전역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런 가운데 이번 뮤직 어워즈 출연으로 2018년에도 미국 활동을 힘차게 출발하게 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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