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신한카드, 복지시설에 1억8000만원 상당 매트리스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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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게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지원하는 ‘사랑의 매트리스 드림(Dream)’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매트리스 지원 사업은 매트리스 제조 및 수출기업인 지누스가 메모리폼 매트리스 2700개를, 신한카드가 국내 배송비 전체를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전국 사회복지 생활시설 126개소에 지원됐다.

지원을 받은 한 시설의 담당자는 "아이들이 온돌식 바닥에 담요를 깔고 생활 했었는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제공받아 푹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이 산타클로스가 선물로 매트리스를 준 것 같다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지누스와 신한카드가 겨울철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요가 굉장히 큰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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