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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1월 9일까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대학과 같은 운영방식으로 선취업ㆍ후진학을 모토로 하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프라임칼리지가 2018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시작해 주목된다. 4년제 온라인 국립대학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최근 금융‧서비스학부 및 첨단공학부 신‧편입생을 2018년 1월 9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생은 산업체에 재직 중인 고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편입생은 산업체 재직자이면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교 1년 이상 수료자(2학년 편입 시), 2년 이상 수료자(3학년 편입 시)면 된다.

신‧편입생을 불문하고 재직 기간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2011년 2월 이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재직자는 1학년 신입생 특별 전형 대상이다. 특별 전형 대상자들에게는 부수적인 장학지원 및 교육협력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프라임칼리지 등록금은 학기당 110만원대로 책정돼 있지만 신‧편입생 전원에게 20% 장학금이 주어지는 덕분에 실 납부금은 88만원대다.

한편 프라임칼리지의 금융·서비스학부는 서비스경영전공과 회계금융전공으로 나뉘며, 첨단공학부는 산업공학전공과 메카트로닉스전공으로 구분돼 있다.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도 탄탄하다. 전공별로 실력 있는 강사진이 기초부터 심화적인 내용까지 다루며, 관련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다. 131학점만 취득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또 교과목별 튜터가 학습 내용 및 방법을 지도해 주며, 토론/퀴즈/과제 등의 온라인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고교 단계의 국어, 영어, 수학 교과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기초적인 학습 역량도 향상시켜 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가장 실험 실습 환경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3곳의 지역대학 캠퍼스의 도서관, 강의실, 전산실습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관계자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예비 직장인들과 이미 재직 중인 사람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프라임칼리지는 여러 모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며 “실무 지식 함양과 자격증 및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이곳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임칼리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참고로 추가모집은 내년 1월 26일(금)부터 2월 1일(목) 까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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