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새 반려견을 공개했다.
뷔는 18일 방탄소년단 트위터에 "이름은 연탄, 우리 집 새 식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뷔가 "(연)탄아"하고 부르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반려견 연탄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본다. 뷔가 새로 입양한 반려견은 블랙탄 포메라니안이다.
뷔가 연탄이를 안고 가는 모습은 앞서 우연히 소개된 바 있다. 멤버 진이 4일 생일을 맞아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뷔가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기웃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개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강형욱 훈련사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일 뷔 사진이 올라와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연탄이 정체가 공개된 후 네티즌은 "연탄이를 입양했다" "연탄이 교육을 받으려고 강형욱을 만난 것 같다" 등과 같은 추측을 했다.
뷔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방송에서도 그가 강아지들과 노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뷔는 고향 집에서 '순심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기도 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