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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테크, 자외선 살균기 ‘브이레이(Vray)’ 개발

중앙일보

입력

주식회사 프라임테크는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 Vray(브이레이)를 개발해 공식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세균 감염 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세균 감염에 대한 불안감 및 공포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기존의 방법은 단점 및 한계가 많아 일반 영유아 가정에서는 실사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즉, 태양광을 이용한 살균 방법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고 물에 넣고 끓이는 방법은 물건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살균제를 이용한 살균 방법은 잔여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영유아 가정에서는 기피하는 방법이며 젖병살균기 등은 젖병보다 큰 물건들은 살균이 어렵다.

Vray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충전형으로 개발되어 실내는 물론 차량 내부 및 실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495g의 가벼운 바디감으로 직접 들고 사용이 가능하며 유선형으로 개발되어 놀이 매트와 같이 넓은 면적을 살균하고자 할 때는 바닥에 내려놓고 가용이 가능하다.

직접적인 자외선의 노출을 막기 위해 안전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자외선 노출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됨으로서 자외선의 직접적인 노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임테크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특허, 디자인, 상표권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주요 해외 국가의 지재권을 출원 및 등록하였다. 또한 2016년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16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프라임테크 관계자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리성을 무기로 또한 2017년 하반기 미국의 킥스타터를 통해 약 300%의 크라우드 펀딩을 조성했다”면서 “많은 바이어로부터 오퍼를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바이어와 제품 및 수출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2017년 하반기 일본, 홍콩 및 미국으로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국내 와디즈를 통해 선구매 형태로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600%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여 제품을 인정받고 시장성을 확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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