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배달부터 라멘집 세미나까지' 도쿄돔 공연 하루 앞둔 빅뱅 승리의 놀라운 일정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오는 13일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연탄 봉사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주 세미나까지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12일 승리가 대표로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아오리F&B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승리는 아버지와 함께 '사랑의 연탈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연탄 배달에 나선 승리.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승리는 '아오리의 행방불명'이란 라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그는 "라멘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연탄 배달이 끝나고 난 뒤 승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오리라멘 전 가맹주와 함께한 세미나를 중계했다. 내일 있을 도쿄돔 콘서트를 앞두고 빽빽한 스케줄을 진행 중인 승리의 모습에 팬들은 감탄했다. 본인의 생일파티는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이미 진행한 뒤다.

아오리라멘 세미나에 참석한 승리.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연 승리.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승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바쁜 와중에 좋은 일까지 챙기는 승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승리는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느낌이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는 승리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